2008. 5. 31. 촛불문화제 / 동십자각, 효자동길 현장

가는 길에 현장에 계신 선배님과 통화.
자유롭게 오가고 있고, 편의점도 있으니 물 같은 걸 사올 필요는 없다는...

가보니, 바닥은 축축하고, 열시간 동안 서고 걷고 하셨던 분들은
쫄딱 젖어 떨고 있고...
오늘은 대학생들이 많아 보였다...

그런데 가는 길에 종로에서 다수의 진압복 의경들이 내려 도열하는 걸 봤다.
어제같이 오늘도 강제진압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걱정된다.
[종로에서 봤던 양반들이 과잉진압 논란을 빚게 한 "경찰특공대", 체포전담조였구나.
옛날에는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있어 백골단이라 불렀었지...]


방금 오마이뉴스를 보니, 효자동에서 내가 빠져나온 뒤에 또 물대포를 쐈나보다.
다들 추위에 떨고 있던데...
그리고 오늘(6월 1일)도, 내일도 또 촛불을 켜고 행진을 해야 할텐데.

많은 분들이 몸이 상하실까봐 걱정이다.
허걱... 나야말로 밤새고 운동약속 갔다가, 청운동에서 연행되신 분들 접견까지 하면,
몸이 성할 수 있을까...
쩝... 일때문에 주중에 밤을 새는 일이 줄었다 싶었더니,
매주 토요일에 밤을 새우네...

짤방. 
물뿌리는 사진 한 방.  여기저기 피워져 있던 모닥불 하나.
출처 :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님, 감사합니다.
퍼온 곳 :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14934&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NEW_GB=).
출처 :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님, 감사합니다.
퍼온 곳 :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14934&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NEW_GB=)

Kyrie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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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프로 | 2008/06/01 03:23 | 생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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