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4. 청와대 고위 관계자, 촛불집회 강경대응 지시 인정

난 조중동을 보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을 알려주는데...

조선일보 이길성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장 '촛불 대응 무원칙' 문책)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촛불집회 대응방법에 관하여 서울경찰청에 "지시"했다고 한다.

원문 중 일부.

[그러나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배경과 관련, "모양새는 전보(轉補) 인사이지만 실상은 촛불 시위 진압을 책임진 서울청장에 대한 경질로 비롯된 인사"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청장은 수 차례 청와대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촛불시위 대응에서 '복지부동'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무슨 지시를 했을까?

추론할 수 있는 몇가지 근거.

첫째, 한진희 서울청장은 평소 온건파로 불렸다고 한다.

둘째, 새로 선임된 서울경찰청장은 대구, 경북 출신에,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고등학교 후배라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촛불집회에 대한 강경대응이 예상된다고 한다.

(경향신문, 경찰 수뇌 인사, 초강경 진압 신호탄인가
한겨레, 서울경찰청장 문책 '서울시의회 수사' 때문?)

그동안 촛불집회에 대한 강경대응, 강제진압, 폭력행사를 지시한 것은 "청와대"였던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 누군지 세상이 다 아는 이 분이 폭력경찰의 배후가 누구인지 밝혀 주셨다.
고마울 뿐이다.

Kyrie Kyrie El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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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프로 | 2008/07/25 01:05 | 생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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