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6. 제100차 촛불문화제 / 연행자 접견

서울 시내 모 경찰서 접견.

내가 직접 확인한 사실들...

1. 기자도 연행했음.(기자라는 사실이 확인된 뒤 경찰서에서 석방)
2. 출동한 기동대별로 연행자 수 통계를 잡고 있었음.

내가 들은 연행자의 주장들...

1. 인도에 서 있었는데 사복경찰들이(어제의 사복경찰은 시민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어려웠음)
차도로 밀쳐낸 뒤, 차도에 서 있게 되자 체포하였음.
2.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에는 가까이 가지도 않았는데 체포당하였고,
호송차로 이동하는 중 휴대용 분사기로 파란색소를 옷에 묻혔음.
3. 학생들을 왜 잡아가느냐고 항의하다가 체포되었음.

접견한 분들은 고맙다고 하시지만,
나는 되려 무기력함을 느낀다...

코미디 2제...
1. 동료경찰을 체포(사복경찰을 시민들과 구별하기 어렵게 옷을 입힌 건 너희들이잖아!!)
연행 연행 연행... 사복 입은 동료까지 연행한 경찰
2. 체포한 뒤 서로 자기네들이 잡았다고 싸움(마일리지가 그렇게 얻고 싶든??).
사복체포조 색소 물대포로 '국민 사냥'

어제 등장한 물줄기는 오늘의 짤방.
동십자각에서 물대포를 맞고 오들오들 떨고 있는 시민을 본 것은 아직 여름이 오기 전인 5월 31일 새벽.
벌써 두달하고도 보름이 지났구나.
오마이뉴스, 권오성 기자님, 감사합니다.
 
Kyrie Kyrie Eleison!!

by 조프로 | 2008/08/17 00:05 | 일상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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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나도밤나무- 탄핵될때.. at 2008/08/18 00:56

제목 : 불법 정부 매국파
아이들의 발 아래 깨진 병조각들. 가사 보니 전경이 던진 유리병에 맞은 중학생이 생각났다. [촛불집회영상] U2 - Sunday, Bloody Sunday2008. 8. 16. 제100차 촛불문화제 / 연행자 접견 나라가 많이 바뀌는 건 14년이니 편히 지내라는데 -_-; 지금 미리미리 차곡차곡 매국파들이 초석을 다지고 있으니까 호미 가래 -_-; 아 진짜 이렇게 대신 해줄 사람이 없나 난 농사나 짓고 싶다고 -_-; ...more

Commented at 2008/08/17 00: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조프로 at 2008/08/17 01:06
에고... 고생은요... 제가 주로 하는 일은 "돈 버는 일"과 "노는 일"인데요... 제가 부끄럽지요.
Commented by 푸옹이 at 2008/08/17 11:00
제 지인도 15일에 중부 경찰서로 연행되었다는 문자 받았습니다..
속에서 뭔가 치고 올라오더군요....ㅜㅜ
Commented by 조프로 at 2008/08/17 15:56
아... 어디 다치신데는 없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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