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8. 갭 웻지

골프스카이 체 게바라 동호회에 올린 글과 같은 글이다.
동호회에는 오늘 올렸지만, 글의 순서상 28일로 날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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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사용 웻지는  Cleveland CG-10 52도 2dots(bounce 10도).
최근 캘러웨이 X-20 시리즈 샌드웻지의 둔탁함이 너무 싫어서,
Cleveland 588 RS를 구해 그린 주변 깊은 러프나 모래가 고운 벙커에서
아주 잘 쓰고 있다.
(이넘 덕에 가드벙커가 별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
1~2타는 줄인 듯 하다).
 
현재 아연셋트(브릿지스톤 엑스블레이드 지알)의 PW는 110 야드 정도 날아가는데,
로프트가 46도이다.
52도로 풀샷을 하면, 85~90야드, 60도 샌드웻지로 풀샷을 하면 60야드 근방에 떨어진다.
 
결국 46도, 52도, 60도의 조합으로는 110야드, 90야드, 60야드를 공략할 수 있고
기타의 애매한 거리는 하프샷, 쿼터샷을 쳐야 하는 부담이 있는 셈.
 
54도 또는 56도 샌드웻지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은
50도~54도의 갭 웻지와 58~60도의 로브웻지가 필요하겠지만,
 
러프나 고운 모래에서의 샷은 60도의 샌드웻지(클리블랜드 588RS)로 해결하여
60도 짜리 샌드웻지를 가진 나의 경우에는
50도~58도의 갭 웻지가 두 개 필요해진 셈이다.
 
50도 웻지로 90~100야드, 54도 웻지로 75~85 야드, 60도 웻지로 60~70야드를
공략하면 좋겠다고 생각.

문제는 50도, 54도 웻지가 흔하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아연셋트의 PW가 45, 46도의 로프트를 가지므로,
통상의 샌드웻지가 54~56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갭웻지의 개념을 생각할 때, 적당한 갭웻지의 로프트는 50도 전후이어야 맞는데...
52도가 가장 흔한 것 같다.
이건 48도 피칭웻지, 56도 샌드웻지를 사용할 때에 최적의 조합인데...)
 
최근 스윙 플레인이 좋아지면서, 숏아이언과 웻지로 찍어 공을 띄우는 습관이 없어졌다.
이런 스윙으로 바운스가 큰 웻지를 페어웨이나 그린 주변 짧은 러프에서 사용하면,
블레이드로 공의 적도를 가격하기 십상이다.
결국 작은 바운스로 공의 밑을 파고 들 수 있는 웻지가 필요해 진 것이다.
 
클리블랜드 CG 시리즈의 경우 54도 웻지는 샌드웻지용인지라,
바운스가 12, 14도 이상으로 크고,
(1dot을 구하면 되는데 스탠다드형, 2dots만 수입된다)
타이틀 보키 스핀밀드 시리즈는 56, 60밖에 안나오고.
타이틀 보키 200 시리즈에 바운스가 적은 50, 54도가 있는데
품절인지 구할 수가 없다.
 
결국 새로 나온 Fourteen MT28 V4 시리즈로 낙찰.
바운스 6도의 50도 웻지, 바운스 10도의 54도 웻지를 구할 수 있었다.
 
레인지에서 때려보니, 80~90% 정도 힘으로 툭~툭~ 날린 풀샷이 
피칭 웻지는 110야드,
50도 웻지는 95야드,
54도 웻지는 80야드,
60도 웻지는 60야드 쯤에 떨어진다.
(역시 로프트가 클 수록 풀샷이 어려워져 거리가 줄어든다.)
 
백스핀도 잘 먹어 떨어지면 거의 구르지 않는다.
게다가 피칭부터 샌드까지 길이도 모두 같아졌다.
 
PW가 NS PRO 950 R 샤프트로 D1,
50도, 54도 웻지가 Dynamic Gold Wedgeflex로 D2,
60도 샌드웻지가 Dynalite로 D3의 스윙웨이트를 가지는 것도 자연스럽고 잘 어울린다.
 
아주 만족스런 클럽 구성이다.
다음과 같이 되었다(런 감안).

name
loft
lie
bounce
length
s/w
yds
PW
46º
63.5º
7.0º
35.25
D1
115
GW
50º
63.0º
6.0º
35.25
D2
100
GW
54º
63.0º
10º
35.25
D2
85
SW
60º
64.0º
8.0º
35.25
D3
60

Kyrie Kyrie Eleison!!
 
 

by 조프로 | 2008/09/28 23:37 | 운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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